[제품소개]인피너시스 ‘미:플러스(me:plus)’
‘한국적 문화 기반으로 제작된 국산 SNS’
인피너시스는 지난달 12일 한국형 통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맥만들기 ‘미:플러스(me:plus)’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20일간 사용자 실시간 피드백을 거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 제품(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을 쓰고 있는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되는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 같은 외국 SNS에 도전하는 한국형 통합 SNS다. 가입자간 이뤄질 수 있는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간 무료문자 및 채팅서비스를 비롯해 다자간 대화, 이메일, 편지보내기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회원 전체에 대한 ‘덧글 참여 시스템’ 등으로 생성된 의미 있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실시간 지식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미:플러스’는 운영 및 관리 전문가, 마케팅 및 기획전문가, 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전문가, 개발 및 시스템 구성 전문가 등 단 4명이 참여해 8개월의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초까지 실시한 오픈베타테스트에 약 10만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다.
모든 메뉴 언어가 한국어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버튼 몇 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각을 작성하는 순간 거의 실시간으로 응답되는 회원들 간의 생각공유는 중독성 있는 손맛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특징]
▶OS:iOS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을 하나의 앱 안에 포함
▶문의:(02)532-3585
<그림>실행 화면
[대표 인터뷰]
‘8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적용 방침’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같은 소셜 네트워크는 휴대폰 인증, 이메일 인증, 정보 입력 등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또 도무지 알 수 없는 용어들과 어려운 사용법 때문에 보다 친숙하고 편리한 SNS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재완 인피너시스 대표는 SNS 한 번 써보려고 공부를 해야 할 정도로 현재의 SNS는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미:플러스’를 개발하게 된 이유다.
‘미:플러스’는 설계 때부터 글로벌 전략을 가지고 제작된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올 12월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80개 국가에 대해 현지화 전략을 세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치할 방침이다. 동시에 웹이나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구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구성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미:플러스’는 철저한 현지 언어 적용과 서비스 내 현지인 운영자 개입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SNS 혁명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장재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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