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르투갈 9개 운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낮췄다고 7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들 은행의 우선순위부채 및 예금에 대한 신용등급을 1~2단계 강등했으며, 이 중 6개 은행에 대해서는 자체 신용등급을 1~2단계 하향 조정했다.
또한 무디스는 이날 영국의 12개 금융기관의 신용 등급도 강등했다.
무디스는 로이드 TSB은행, 스탠다드 UL Plc, 코 오퍼레티브 뱅크, RBS, 네이션와이드빌딩 소사이어티를 포함한 12개 영국 금융기관에 대한 우선순위부채와 예금에 대한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앞서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을 떨어뜨린 지 하루만에 대형 은행 2곳과 주요 국영기업의 신용등급도 강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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