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업계의 전설` 스티브 잡스(56)는 지난 8월 팀 쿡에게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넘기고 6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놀라운 인물 스티브 잡스를 잃었다"며 "친애하는 친구이자 영감을 주는 멘토였던 스티브를 알고 함께 일했던 것은 행운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오직 자신만이 만들 수 있었던 애플을 떠났지만 그의 영혼은 애플과 함께 영원할 것"이라며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그에 대한 생각, 기억, 애도를 이메일(rememberingsteve@apple.com)을 통해 보내달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역시 5일(현지 시간) 애플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스티브 잡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고 올해 초 3번째로 병가를 낸 스티브 잡스는 지난 8월 애플의 CEO에서 사임하고 팀 쿡 에게 최고경영자(CEO) 직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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