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과학기술자상에 이학주 박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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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학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53)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박사가 개발한 ‘띠굽힘 시험법’과 ‘미소(微少)기둥 압축 시험법’은 지난 2월과 7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서 국제 표준기술로 채택됐다. 띠굽힘 시험법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와 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작은 구조물 하중과 변형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이다. 미소기둥 압축 시험법은 기둥 지름이 1㎛ 이하의 작은 기둥의 강도를 정확히 재는 기술이다. 이 박사는 최근 3년 동안 권위지에 31건의 논문을 싣고, 2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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