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야후 인수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알리바바의 잭 마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미 스탠퍼드대 회동에서 "야후 인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야후와 알리바바가 서로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 CEO는 "야후 인수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그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그간 야후가 사모펀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메리칸 온라인 등에 의해 공동 인수되거나 아니면 알리바바에 흡수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해왔다.
야후는 야후 재팬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8년 야후를 475억달러에 인수하려다 거부됐음을 상기시키면서 현재 시가총액이 166억달러로 빠졌다고 지적했다.
야후 주식은 올 들어서만 21% 빠져 주당 13.17달러에 지난 주말장을 마쳤다.
야후는 경영부실 책임을 물어 캐롤 바츠 CEO를 9월초 전격 해고한 후 후임자를 물색하면서 회사 향후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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