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IT엑스포 부산에서 ‘삼성앱스(Samsung Apps)’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소개·시연한다.
삼성앱스는 휴대폰과 TV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칭하는 삼성의 통합 브랜드다.
지난 2009년 9월 영국·프랑스·이탈리아 3개국에서 윈도 기반 옴니아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돼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6월부터 바다 운용체계(OS) 기반 ‘웨이브폰’에 탑재됐다. 지난 5월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앱스는 출시 2년 만에 서비스 대상 국가 121개, 300개로 시작한 등록 애플리케이션 수는 4만개를 넘어섰다. 최근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가 3억건을 돌파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삼성앱스 전시관에서 삼성앱스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새로운 UI와 신규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버전을 만날 수 있다.
콘텐츠 시연과 함께 삼성 바다 에코시스템(Samsung bada Eco system)으로 대표되는, 개발자들이 다양한 앱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앱 개발자 수익창출을 위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유료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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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