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 )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아인세)’ 주간 이틀째를 맞아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해 27일 광화문 광장 지하역사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아인세 범국민 협의회 소속 단체와 KISA 직원, 한국인터넷드림단원 등 50여명이 광화문 올레 스퀘어에서 인터넷 사용일지 작성법,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설치 등 인터넷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아인세 온라인 서약에 동참했다.
광화문 일대 거리에서는 풍선, 손 피켓 등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위로와 격려, 사랑과 칭찬을 표현하는 인터넷윤리 로고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KISA는 아이건강국민연대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인터넷 문화 교육’을 서울 강북구 하늘씨앗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했다. 평소 인터넷 문화 교육을 접할 수 없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주고,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바른 인터넷 사용과 정보보호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대국민 인터넷윤리 퀴즈 대회’도 잠실 롯데월드 지하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