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정전사태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데 이어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 역시 해임될 전망이다. 또 단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김우겸 한국전력 부사장도 경질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부는 대규모 정전사태의 책임을 물어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해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이 지난 26일 정부합동점검반 정전사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 엄중 문책하겠다고 발표한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전력거래소 뿐만 아니라 전력수급의 총책임을 지고 있는 지경부 관계자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전 역시 단전 당일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김우겸 부사장을 경질하고, 관계 직원들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9.15 정전사태와 관련해 전력거래소와 한전·지식경제부 등 3개 기관에서 최소 15명 이상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