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북미 시장을 점검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27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회사 일`로 미국 출장을 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지 법인 관계자 등을 만나 스마트폰 등 IT 기기와 TV, 냉장고 등 생활가전 판매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7월초 강원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처음으로 출국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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