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 대상 추천작에는 내비게이션, 개인정보 유출방지, 학습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벌집모양의 독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록앤올의 ‘김기사 내비게이션’은 정확한 도착시간과 빠른 길안내를 강점으로 한다. 메뉴 중심의 불편했던 기존 내비게이션을 탈피한 벌집 모양 UI는 단순히 보기만 좋은 게 아니라 사용상의 편의성도 배가시켰다. 또 사용자들 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은 한 차원 진화된 내비게이션이 모습을 보여준다.
브레인즈스퀘어가 선보인 ‘시큐드라이브 프라이버시 프로텍션(SECUDRIVE Privacy Protection)’은 이달 말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눈여겨 봐야할 제품이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문직 종사자나 소상공인 등 안전한 데이터 보관과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는 모든 고객들이 사용 대상이다. ‘시큐드라이브’는 노트북PC와 USB, 외장하드 등 각종 데이터 저장매체의 개인정보 암호화 및 삭제 기능을 통해 유출을 원천 방지한다.
필링크는 대교의 1만2000여 눈높이 선생님들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MOS)’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회원과 학습진도 관리, 교육업무 지원, 고객상담 등을 가능케 해준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여러 기능을 통해 교육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