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신입사원 시절 생산본부 원가팀에 배정돼 원가관리 등 업무를 맡았다. 상사의 권유로 전산실 교육에 참여한 이 대표는 IT에 대한 감각과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전산실로 발령났다. 1991년 전산실이 DA인포메이션으로 분리돼 나온 이후 DA인포메이션에서 동아제약의 주요 IT 기획과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이어 2006년 대표로 임명된 이후 DA인포메이션을 이끌면서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와 IT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만능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