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노후준비도소셜펀딩

수익형부동산보다 복리수익 가능한 대출채권투자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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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면 은퇴를 걱정하게 되고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게 된다. 과거 은행에 퇴직금을 넣어두고 월이자로 생활하는 건 더 이상 퇴직금 재테크 대상이 아니다. 금리가 조금 더 높은 저축은행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증시가 폭락하여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도 더 이상 안전한 재테크 상품으로 보기 힘들다.

아직까지 노후 대비용으로 부동산이 그래도 안전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젖어 있어 임대형 부동산에 많이들 투자하지만 임대형 부동산은 노후에 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월세인 경우 도배, 장판 등 세입자의 요구에 따라 설치 등을 해줘야 하며, 세입자가 월세를 제때 내지 않고 들어 앉을 경우 애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산업과 인구의 흐름에 따라 공실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

소셜펀딩을연금형 투자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노후자금을 임대용 부동산 대신에소셜펀딩에 넣고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챙기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셜펀딩은 대출채권과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여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건에 따라 추가로 배당수익등도 받을 수 있다.

소셜펀딩은분산투자가 가능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복리수익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에서 투자하고 있는 A 씨는 “노후 대비 연금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상담도 받아보고 자체 계산도 해보니, 1억2000만원으로 5년간 꾸준히 재투자를 하면 그 뒤에는 수익으로 매월 200만원 가량의 수익과 복리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머니옥션의 현재 복리수익율은 24%대를 보이고 있다. 복리가 아닌 연간 수익률로 따지면 대략 10%대 중반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는 분명 있어 보이지만, 예적금이 아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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