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3년 연속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신뢰받는 기업상’은 한국경영인협회 주최로 상장기업 중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기업의 사회적책임 △CEO 리더십 항목 등에 대한 재계·학계·언론계 인사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신뢰받는 기업상은 GS건설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일동후디스·한글과컴퓨터·한라공조·동아제약이 받았다. 존경받는 기업인상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영주 한라공조 회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이 수상했다.
GS건설은 지속적인 상생경영 활동과 공부방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CEO 직속 사내 윤리위원회 설치 등 윤리성 항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휘성 GS건설 안전총괄 대표는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회의식이 강해지면서 대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협력업체와 공생 발전과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바람직한 대기업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