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40배줌 캠코더 30만원대에
디지털캠코더(디캠)에도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작년말부터 일반 똑딱이(컴팩트) 디카의 가격이 1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데 이어 올 여름철에는 10만원 미만의 아웃도어(수중)카메라와 캠코더까지 등장했다. 모두 스마트폰의 후폭풍을 맞은 탓이다. 비교적 안전했던 분야는 높은 배율의 광학줌이 탑재된 최고급 캠코더들. 수십배의 고배율 광학줌이 탑재된 제품들은 아직까지 70만~100만원대를 호가한다.
최고급 캠코더 시장에도 가격파괴가 시작됐다. JVC의 `GZ-HM30BKR`이 선두다. 이 제품은 40배율의 코니카미놀타 HD렌즈를 탑재, 촬영 환경이나 피사체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줌 배율을 높이면 흔들림 현상이 심해져 영상이 선명하게 찍히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손떨림방지 기능을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단계 더 진화된 AIS(어드밴드스 스태빌라이저) 손떨림방지 기능도 사용이 가능해 수전증이 심한 사람도 안심하고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인물, 풍경, 야경, 접사 등 피사체에 따라서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잡아주는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좋은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자주 찍는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등록하면 촬영 시 해당 인물을 자동으로 인식, 초점을 맞추는 ‘얼굴인식’ 기능도 쓸 만하다. 저속촬영을 지원, 구름의 움직임, 일출, 일몰, 식물 성장기록 등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 한 부분.
해상도는 1,280×720까지 지원되며, 1080P 풀HD 업컨버터 출력이 지원되는 HDMI 단자를 갖춰서 거실의 TV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현재 에누리닷컴최저가[http://www.enuri.com/view/Detailmulti.jsp?modelno=7503435&cate=00000000&fb=1&porder=1&key=POPULAR DESC&factory=&search=YES&m_price=&spec=&sel_spec=&pagesize=30&page=1&keyword=JVC GZ HM30BKR&orgkeyword=JVC GZ HM30BKR&spec_name=&from=list] 70만원대 초반에 등록돼 있는 이 제품을 얼리어답터 쇼핑몰 SHOOP[http://www.shoop.co.kr]에서 39만 8,000원에 ‘폭탄세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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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