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번 주말 LG유플러스에서 쿼티 스마트폰 ‘옵티머스 Q2`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됐던 ‘옵티머스Q’의 후속 모델이다. 4인치 WVGA급 IPS 디스플레이와 가로 슬라이드 형태 쿼티 자판을 결합했지만 전체 두께 12.3㎜, 무게 147g으로 얇고 가볍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두께 2㎜, 무게 10g을 줄여 국내 판매 중인 동일 제품군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더욱 넓은 자판 배열로 입력이 더욱 편리하다.
1.2㎓ 듀얼코어 프로세서, 700니트 IPS 디스플레이, 진저브레드 운용체계 등을 탑재했다. 터치 방식 전면 버튼을 적용,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고, 검정·흰색 2종으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지원한다.
나영배 MC 한국담당은 “진일보 한 쿼티 스마트폰을 출시해 20~30대 쿼티 선호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작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