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30분 경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전은 오후 8시경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정전의 원인은 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한전측의 전력 차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전 관계자는 "가을 늦더위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전력 공급을 중단한 것"이라며 "오후 8시 경에는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여의도, 서초, 송파, 마포, 관악 등 서울 여러 지역과 전국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정전이 일어나 사무실 업무가 마비되고 여러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