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0% "고졸인력 채용수요 있다"

 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고졸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매년 꾸준히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대〃중소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고졸인력 활용 현황 및 채용수요’를 조사한 결과, ‘매년 고졸인력의 채용수요가 일정하게 있다’는 기업이 43.3%에 달했다 2~3년마다 고졸자를 채용한다는 기업은 5.1%였다.

 고졸인력 채용수요가 매년 있는 기업은 1개사당 매년 평균 36.6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46.8%, 중소기업의 39.9%가 고졸인력을 해마다 채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매년 평균 채용규모는 대기업이 48.8명, 중소기업이 22.7명이었다.

 대한상의는 대기업이 약 2500개이고 종업원 50인 이상 중소기업이 약 3만개임을 감안할 때 이번 조사결과는 해마다 30만개 이상의 좋은 고졸 일자리가 생긴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는 매년 15만명선인 전문계고 졸업생을 충분히 채용할 수 있는 수치다.

 또 ‘고졸인력의 직무능력수준이 향상될 경우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도 76.3%에 달해 앞으로 고졸자의 취업 전망도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 업종별 매년 고졸인력 채용수요 있는 기업 비율 및 평균 채용인원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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