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건조하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매년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조영주)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가정에서도 쉽고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 자주하는 질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08년 12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 자주하는 질문’ 책자를 초판 발행했고, 2010년판에 이어 올해는 환경관리편과 새로운 질문을 추가 보완한 제 3판을 발간했다.
무엇보다 이번 책자는 인터넷과 대중매체를 통해 퍼지고 있는 무분별한 정보로 부터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담고 있다.
발간 된 책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환경관리의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고, 질환별 증상, 치료 및 관리, 약물요법 등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66개의 Q&A 형식으로 삽화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일상 속에서 궁금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인데 보습제는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나요?’, ‘천식이 유전되나요?’ ‘알레르기비염 때문에 결막염이 생길 수 있나요?’ 과 같은 질문과 쉬운 용어로 쓴 답변이 실려 있어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자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홈페이지(welf.seoul.go.kr)에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안내배너를 클릭하거나,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atopyinfocenter.co.kr)에 접속 후 온라인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서울시는 2008년 종로구 명륜동에 서울특별시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열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방문·온라인·전화 상담과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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