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웨어(대표 김진웅)는 국내 8개 산업 분야, 약 160개 기업들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성능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인 ‘컴퓨웨어 고메즈 벤치마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컴퓨웨어 고메즈 벤치마크는 대상기업의 웹과 모바일 사이트 성능에 대해 웹 성능의 가장 중요한 세가지의 지표인 응답시간, 가용성, 성능편차 등을 분석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20개국을 대상으로 고메즈 벤치마크를 시행 중이며, 국내는 9월부터 실시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소셜커머스, 온라인쇼핑, 온라인서점, 온라인티켓, 사이버대학, 은행,여행사, 포털사이트 등 8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조나단 레인저 컴퓨웨어 디렉터는 “고객들은 자사 웹사이트 성능을 경쟁업체와 비교할 수 있고, 업계 평균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한 개선으로 웹 사이트 방문자들이 보다 나은 성능으로 자사 웹사이트를 사용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비용절감 및 매출증대에도 기여하는 전략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