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 목표관리제 · 사회적기업 지원 방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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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녹색기업과 환경현안 논의를 위한 `환경부-녹색기업협의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왼쪽 두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녹색기업들이 정부에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지원과 환경 분야 공생발전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환경부가 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녹색기업과 환경현안 논의를 위해 개최한 ‘환경부-녹색기업협의회 조찬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서 녹색기업협의회는 △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 지원 방안 △녹색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녹색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도입에 따라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업에서 노하우 지원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간담회 참가자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생태 바우처 제도를 보다 진화시켜 쉽게 접근 가능한 부분부터 전문분야까지 단계별 확대가 필요하다”며 “금전적 지원보다는 녹색기업의 강점인 조직력·시스템·인력 측면에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녹색기업협의회는 “회원사의 소규모의 영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환경기술지원으로 환경관리능력 향상과 환경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은 물론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녹색기업협회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향후 정부 역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 차관은 또 “녹색기업은 선도적 녹색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녹색기업이 녹색성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 이종혁 녹색기업협의회 회장(삼성전기 부사장)을 비롯한 8개 지역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1995년부터 녹색경영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을 녹색기업(GC)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202개 사업장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녹색경영은 에너지·자원 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기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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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녹색기업과 환경현안 논의를 위한 `환경부-녹색기업협의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혁 녹색기업협의회 회장, 윤종수 환경부 차관(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등 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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