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구글에게 양도받은 특허로 애플에 특허 침해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HTC는 구글로부터 9개의 특허를 9월 1일자로 양도받았다. 이 사실은 미국 특허청(U.S PTO) 웹사이트에서 확인되었다. 이 9개의 특허는 구글이 지난해에 팜, 모토로라, 오픈웨이브 등으로부터 획득한 것이다.
HTC는 이 특허에 근거해 애플을 특허 침해로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HTC의 특허는 이 9가지 중 4개에 해당된다.
이와 별도로 HTC는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던 소송도 내용을 수정했다. 이 소송은 지난 5월 애플의 제소에 대항해 제기한 것이다.
HTC는 새로 획득한 특허 중 5개에 대해 애플의 침해 혐의를 추가했다. 이 중 2개는 팜이, 3개는 오픈웨이브의 특허다.
HTC의 5월 소송은 애플이 HTC에 대해 터치스크린 단말기에 관한 애플의 특허 20개를 HTC가 침해했다고 제소한 후 이뤄졌다. HTC는 이에 대항해 8월 애플의 맥, 아이폰, 아이패드 제품에서 HTC의 특허 3개를 침해한 혐의로 제소했다.
지난 7월 ITC는 애플의 HTC 제소를 받아들여 HTC의 애플 특허 침해 사실을 조사하기로 한 바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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