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10월12일 코스닥 상장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이 내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은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와 예비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과학은 실험기기 제조 및 유통 복합기업으로,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첨단의료, 친환경에너지, 신소재, 항공우주 등 다양한 전방산업의 필수요소인 국내 실험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수십 년간 실험기기 유통노하우를 기반으로 발굴한 국내외 우수 실험기기 아이템은 물론,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 및 제작한 ‘Wisd’ 브랜드로 국내외에 유통하고 있다. 유통되는 품목 수만 해도 3만 여 가지에 달해 실험실에서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아이템을 취급한다.

 현재 55개 국가 140여개 거래업체를 통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실험기기 선진 업체들과 대형 계약도 연이어 성사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원주 신사업장으로 본사와 생산공장, 물류창고 등을 확장·이전해 연간 300억원 규모 생산능력과 900억원 규모 유통능력을 확보했다.

 대한과학은 이와 같은 국내외 사업기반을 통해 1993년 법인 창립 이래 18년 연속 매출성장 및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

 대한과학 서은택 대표는 “대한과학은 지난 30여년간 국내 실험기기 산업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제조부문 생산규모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실험기기 시장 전반에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대한과학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40만주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552만5130주로 이 가운데 55.29%인 305만5060주가 1년간 보호예수된다.

  공모예정가는 2400~3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4억~45억원 규모다. 오는 22~2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공모가를 확정한 후, 29일~30일 청약을 받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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