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과 기후변화 국제 콘퍼런스 개최

 녹색성장과 기후변화협상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가 6일 열린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연구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녹색성장과 기후변화협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UN 기후변화협상에서의 녹색성장 논의를 다룬 제1 세션에서 미국 WRI의 데니스 터팩 선임연구위원은 아시아에서의 녹색성장을 확산하기 위한 국가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손성환 기후변화대사는 저탄소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감축목표 설정 등 기후변화협상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본 시각을 소개한다.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협력을 토의하는 제2 세션에서 멕시코 NIE의 프란시스코 바르네스 소장은 멕시코의 녹색성장 이행 전략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및 실제 감축행동 이행·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옵션으로서의 녹색성장을 다룬 제3 세션에서 사우스 센터의 마리아마 윌리엄스 선임연구위원은 개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음에도 필요한 자금과 기술 지원 논의는 기후변화협상에서 진전되지 않고 있다며 선진국의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우 에경연 원장은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움직임이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국제 기후변화협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녹색성장과 기후변화협상의 현재를 조망하고 국제협력과 선진국-개도국 간 견해 차를 줄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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