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풍경 촬영에 적합한 사이버샷 ‘DSC-WX3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WX30은 162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센서,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25㎜ 광각렌즈, 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화질 저하나 화소 손실 없이 광학 줌 수준의 디지털 줌이 가능한 ‘선명한 이미지 줌’ 기능을 탑재해 최대 20배까지 당겨 촬영할 수 있다.
NEX-C3에서 지원하던 사진효과 기능이 추가됐으며 풀HD 동영상(1920×1080, 60i) 촬영이 가능하다.
사이버샷 W시리즈 최초로 3인치 엑스트라 파인 LCD에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했으며 블랙·실버·골드·핑크·바이올렛 5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소니스토어와 현대홈쇼핑에서 독점 판매하며 가격은 30만원대다.
소니코리아는 방진기능을 갖춰 야외활동에 적합한 DSC-TX10 구매 고객에게 4GB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