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올해 신규 작성한 공간정보목록을 9월 1일부터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www.nsic.g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국가공간정보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전년도 공개물량 4만4603건 대비 2만735건 늘어난 총 6만5338건이다. 종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간정보사업을 통해 구축한 도로·하천·건물 등 지형에 관한 정보와, 식생도·임상도·생태자연도·정밀토양도와 같은 각종 주제정보 등 총 56종이다.
공간정보시스템(GIS) 구축 계획이 있는 공공기관이나 공간정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 필요한 정보 구축여부를 국가공간정보 목록조회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축 여부가 확인되면 보유기관, 제공비용, 정보 내용 등을 조회, 보유기관에 직접 정보 제공을 신청하면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 구축 자료의 공동 활용을 통해 중복 구축을 방지할 수 있다. 민간기업 역시 양질의 국가공간정보 취득이 용이해져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 첨단IT 제품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고부가 제품의 창출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국가공간정보의 활용 확대를 통한 관련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2년까지 인터넷으로 목록을 조회하고 자료 보유기관에 별도 이용신청을 하는 기존 이원화된 자료제공 방식을 탈피, 활용도 높은 공간정보는 국토부나 관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목록 서비스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