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듀오 리쌍(개리, 길)이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하반기 음원차트의 최고 이단아로 떠올랐다. 7집 앨범 ‘아수라발발타’의 수록곡 4곡을 주간차트 상위권에 모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리쌍의 ‘TV를 껐네...(Feat. 윤미래, 권정열)’가 지난주에 이어 8월 셋째 주에도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리쌍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TV를 껐네…’ 외에도 7집 정규앨범의 수록곡 3곡을 상위권에 올렸다. 최근 ‘무한도전’ ‘런닝맨’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두 사람은 물오른 예능 감각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로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5위에 오른 타이틀 곡 ‘나란 놈은 답은 너다(Feat. 하림)’는 이별 후의 남자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음원 공개 직후 집중적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리쌍은 삶에 대한 애환을 노래한 ‘회상(Feat. 백지영)’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표현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Feat. 정인)’를 각각 9위와 16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는 여가수들이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씨스타의 ‘쏘 쿨(So Cool)’은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고, 뒤이어 인순이와 지나가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