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미국 뉴욕시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뉴욕시 당국은 27일 오전 주민대피령을 내리고 뉴욕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 시스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발표 이후 새로 출발하는 버스나 지하철은 없었다.
미국 내 최대 지하철망을 가진 뉴욕시가 자연재해로 인해 지하철 운행을 전면 중단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에따라 뉴욕 시내의 기업체나 상점 등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주변 공항의 항공운항도 모두 취소됐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장들도 문을 닫았다.
반면 대중교통 서비스 중단에 대한 주민 불만도 터져 나왔다.
만화가 데일 에델만은 "대중교통시스템을 전면 중단한 것은 허리케인보다 더 위험한 것"이라면서 "시민들은 당황해 할 것이며 특히 노인층의 어려움이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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