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아이패드용 매거진 통합 앱인 ‘더 매거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3.1 허니콤 기반 ‘갤럭시탭 10.1’로도 더 매거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은 아이패드 버전의 모든 기능을 모두 구현했으며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바탕화면에 띄우는 위젯 기능을 통해 최신 잡지의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업데이트를 통한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아이패드, 아이폰을 통해 만든 기존 회원 계정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어 두 번 가입하는 번거로움도 방지했다.
더 매거진은 마리끌레르, 싱글즈, 탑기어, 메종, MBC라이프, 더트래블 등 국내 유명 잡지들을 무료 제공하고 있는데 이달 초에는 아이폰 버전도 출시됐다.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더 매거진’에서는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와 각 대륙별 항공권을 제공하는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윤희 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스마트기기 이용자라면 기기나 OS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매거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으로 맛볼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