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강훈구·울산대 홍보실장)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 회의장에서 대학의 허위·과장 광고 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 대학 홍보·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홍보협의회가 대학들이 허위·과장 광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요청해 마련됐다.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돼 지난 20일 시행됨에 따라 대학은 공시된 학교 정보와 다르게 학교를 홍보하거나 광고할 경우 학생정원 감축 등의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황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장이 신문·방송·인터넷 광고와 지하철·버스 등 기타 광고, 대학 홈페이지 및 책자 광고 등의 허위·과장 광고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가 신청은 한국대학홍보협의회(052-259-1721, 2627)에서 받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