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출범식 행사...세무 관련 주요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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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말부터 출범 준비작업을 진행했던 (가칭)한국세무정보화진협회가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으로 사단법인 명칭을 변경해 설립인가를 받아, 25일 오전11시 서울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세무대리업무와 기업경영의 정보화를 목적으로 세무사 및 회계사를 중심으로 관련 학계와 재계 등 전문가 그룹의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임원, 한국세무사고시회 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 등과 한국회계학회, 한국경영학회 등 각 학회 및 각계 주요 인사와 더존IT그룹,나이스그룹, 교보생명 등 재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세무 및 경영정보교육의 발전과 증진에 관한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덕성여대 김이배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의 출범 배경 및 1년 동안에 걸친 설립위원회 개최, 각계인사들로 구성된 설립준비과정 운영 등을 설명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구종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정보화 시대에 세무대리업무와 기업경영 정보화의 확대발전은 중요한 과제다.”며 “본 진흥원은 세무대리 업무와 기업경영의 정보화 사업을 정관에 정한 여러 가지 목적사업을 세무사를 중심으로 관련 학계, IT 전문가가 참여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무회계업계와 고객기업에게 경영전반에 걸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더욱 긴밀한 관계의 소통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진흥원은 경영정보화의 기본 솔루션인 세무회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무상 공급함은 물론 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 IT업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대 원장으로 추대되어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의 제반 사업을 이끌어 나갈 안수남 원장은 “세무회계프로그램 무상공급과 관련해서 세무회계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세무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개선위원회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세무회계프로그램의 공급과 컨설팅 등 업무영역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정부유관기관 및 지자체 산하기관과의 협력비즈니스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정보화의 사례를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임영득, 임향순 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의 사업소개 발표가 있었으며, 2부 순서로 케익절단과 내빈으로 초청된 인사들의 건배 제의로 만찬이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에서는 기존에 (가칭)한국세무정보화진흥협회 명의로 진행해 온 세무회계프로그램인 더존비즈온의 아이플러스와 키컴의 세무명인 무상공급을 계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전국 세무회계사무소에서 현재까지 약 11,000개의 제품을 신청 받아 안정적으로 세무회계프로그램을 공급 중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세무회계프로그램 무상공급을 지속적으로 펼침과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무사 및 회계사,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개선위원회 및 교육연구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무사 및 학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영역 확대와 수임고객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나이스그룹, 교보생명, 더존비즈온, 아이택스넷 등 각 분야의 메이저 그룹과 정부기관 산하 유관기관 등과도 연계하여 공동으로 세무사 동반성장 비즈니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현재 1만 세무회계사무소와 400만 중소기업고객의 동반성장 비즈니스를 위해 7월초 경에 준공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의 IDC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등 기반 인프라와 연동하여 세무회계업계와 고객기업에게 동반성장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존 업계의 화두인 업무영역 확대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주요 정부 및 지자체 산하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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