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3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울트라씬 및 보급형 노트북, 넷북, 올인원 및 데스크톱PC에 장착되는 AMD C 시리즈와 E시리즈 APU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성능이 더욱 향상된 새로운 APU 를 탑재한 노트북, 넷북, 소형 폼팩터 및 올인원 데스크톱 PC는 오늘부터 주요 제조업체를 통해 공급된다.
이번에 발표된 APU는 - HD 그래픽 성능 향상 - 메모리 향상으로 성능 증대 - HDMI나 디스플레이포트 지원 모니터 혹은 TV로 연결되는 디스플레이포트 - 배터리 수명 향상: 모바일 플랫폼상에서 1회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대기 시간 지속 등이 특징이다.
AMD 클라이언트 부문 총괄 부사장 크리스 클로란(Chris Cloran)은 "오늘날 PC사용자들은 뛰어난 HD 그래픽과 가속화 성능 뿐만 아니라 올 데이(all-day) 배터리 수명[ii]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능을 가진 것이 바로 AMD 퓨전 APU다. 엔트리급 제품에서도 이러한 고급 기능들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들은 보다 풍부한 컴퓨팅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MD는 현재까지1200만개 이상의 APU를 출하했으며, 특히 C시리즈와 E시리즈 APU는 2011년 2분기에만 5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E 시리즈 APU 업그레이드 버전에 추가된 새 기능은 - DDR3 1333 지원: 메모리 대역폭 증대와 더 빠른 성능 및 비디오 재생 - HDMI 1.4a 커넥션: 3D 지원 TV및 디스플레이상에서 3D 사진 및 가정용 비디오 시청 가능 등이다.
새로워진 AMD 퓨전 C 시리즈와 E 시리즈 APU는 기존보다 더 긴 배터리 수명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E 시리즈의 대기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5 시간, C 시리즈는 12 시간으로 사용자들은 충전에 대한 걱정이 줄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