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이 국내 대표 장수 인기게임으로서의 저력을 보이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넷마블(부문대표:조영기, www.netmarble.net) 은 해양모험 다중역할접속게임(MMORPG)`대
항해시대 온라인`이 북미 확장팩 공개 후 2주 새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5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일본 코에이 `대항해시대` PC게임을 온라인으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해양모험 RPG로, 2005년 처음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후 6년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보기 드문 장수 인기 게임이다. 이 게임은 몬스터와 전투를 벌여 성장해 가는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달리, 신항로의 탐색이나 유적탐험, 교역, 해전 등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넷마블에 따르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지난 2일 북미 확장팩 공개 후 2주가 지났음에도 ▲동시 접속자수 50% 증가 ▲게임 순 방문자 50% 증가 ▲신규 게임 이용자 수 250% 증가 ▲신규•복귀 이용자 비율 전체 10% 상회 ▲실제 게임 사용량 50% 상승(게임트릭스 기준) 등 좋은 지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미 업데이트를 실시한 당일(2일)에는 장수게임으로는 드물게 포털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고, 지난 15일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만 5천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넷마블은 지난 2일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나(Tierra Americana)’의 첫 번째 챕터 ‘아틀란틱(Atlantic)’을 선보이고 5개의 파격적 이벤트를 동시 실시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킨 바 있다.
CJ E&M 넷마블 김현익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은 “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지난 2005년 첫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국내에서 7년째에 접어드는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번 북미 확장팩을 통한 성과는 기대이상”이라며 “특히 확장팩 공개와 함께 신규•복귀 이용자들의 비중이 전체 이용자의 20%를 넘어서고 있는 부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현재 신규/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55만원 상당의 아이템 7종을 파격적으로 지급하고,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매일 매일 출석 체크와 레벨업만 달성해도 평소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나(Tierra Americana)’의 두 번째 챕터인 ‘빈란드(Vinland)’도 연내에 공개해 이 같은 상승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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