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필터로 살균,걸레질, 먼지흡입, 공기청정까지 해결
바닥청소에 진공청소기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진공청소기는 먼지흡입만 하는 탓에 별도로 물걸레로 한 번 더 바닥을 문질러줘야 먼지와 이물질이 100% 제거된다. 일을 두번 해야 돼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이제 이런 번거로움도 끝이다. 물청소와 먼지흡입, 공기청정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독특한 청소기가 있다. 특허받은(특허번호 제10-0618646) ‘아쿠아청소기’[http://www.shoo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747&category=]라는 제품. 파이프에 달린 물통에 물을 채워 넣으면 동작시 물이 아쿠아브러시 흡입구 측면에서 뿜어져 나온다. 이를 흡입구 상하에 달린 와이퍼가 움직이며 바닥에 깔린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쉽게 말해 물이 세척과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과 와이퍼를 이용한 청소 방식이라 청소기 뒷면에서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으며, 흡입된 먼지는 본체에 달린 통에 물과 함께 모아져 실내 부유먼지까지 잡는 ‘공기청정’ 효과도 제공한다. 청소 후 물걸레로 민 것 같은 개운함도 맛볼 수 있다.
먼지제거보다 걸레질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본체에 물을 채워 넣고 청소기를 돌리면 된다. 청소를 마치면 본체에 각종 먼지와 이물질이 떠 있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물을 버리면 청소가 끝난다. 전용 허브액과 소독액을 활용해도 좋다.
물 필터만 쓰는 것이 아니다. 0.3미크론의 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는 해파·탈취필터와 여기서 거르지 못한 남은 1%의 먼지 중 99%를 제거하는 보조필터까지 3중 필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조필터는 물과 세제로 씻기만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경제적이다.
전원 케이블 길이는 약 6m로 긴 편이라 웬만한 가정에서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기본 아쿠아브러시 외에도 먼지브러시, 틈새 솔, 브러시, ㄱ형 흡입구 등이 제공된다. 아쿠아청소기는 출시이후 수만대가 팔린 숨은 베스트셀러다. 상품가격은 대당 38만9,000원이지만 얼리어답터 쇼핑몰 SHOOP(www.shoop.co.kr)에서 28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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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 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