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 고교생, 탈북 청소년 통일 체험 캠프

 교육과학기술부와 통일부는 18∼20일 3일간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 청소년(45명)과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중·고교생(45명) 등 90명이 참여하는 통일 체험 캠프를 연다.

 6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된 이 통일 체험 캠프는 ‘우리가 함께 꿈꾸는 희망 미래’라는 주제로 통일 희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 영상물 제작, 독립기념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3일간의 활동을 ‘우리가 꿈꾸는 희망 미래’라는 주제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로 직접 제작하게 된다. 이후 해당 UCC를 11월 개최될 ‘민주시민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 출품해 더 많은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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