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기술 박람회가 이달 말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
‘창조적 기술! 창의적 인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기술관, 인재관, 산학연관 등 총 420여개 부스가 마련돼 중소기업의 다양한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뛰어난 기술혁신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등 144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기술인재대전과 통합돼 중소기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동반성장 포럼,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글로벌 포럼, 경영혁신과 글로벌 성장전략 포럼, 해외우수기술 설명회 등이 열린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행사 참여 중소기업의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홍보하는 ‘중소기업 오픈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