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6일 사흘간 일정으로 미국 중서부 3개주인 미네소타·아이오와·일리노이를 도는 ‘버스 투어’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아이오와주에서 실시한 ‘에임스 스트로폴(비공식 예비투표)’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대한 반격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타는 버스 가격은 대당 110만달러(12억원)로 방탄 장치와 최첨단 통신장비가 장착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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