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원, 과학벨트 예산위한 범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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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유성구)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 삭감과 관련, 정파를 초월한 범 정치권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16일 대전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과위에서 삭감된 R&D 예산 8000억원 가운데 2000억원이 과학벨트 예산”이라며 “이를 막기위해 정파를 초월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4100억원이던 내년도 과학벨트 예산이 2100억원으로 반 토막이 나 내년 1월 출범 예정이던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건립, 연구단 구성 등 사업 자체가 지연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를 지자체에서 일부 부담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전혀 도움이 전혀 안되는 논의라고 못박았다. 국가사업의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는 논리를 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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