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6.8%는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다른 지역에서 취업할 생각이 있으며, 출퇴근거리로 적당한 시간은 평균 48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구직자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6.8%가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다른 지역에서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 취업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는 ‘현재 사는 지역에는 알맞은 구인정보가 없어서’가 63.5%로 절반이 넘었다. 다음으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영영 취직을 못할 것 같아서’ 40.1%, ‘독립하고 싶어서’ 17.5%, ‘원래 이사계획이 있어서’ 5.1% 순이었다.
출퇴근거리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은 평균 48분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30분~1시간 이내’가 55.5%를 차지했으며 ‘30분 이내’ 24.1%, ‘1시간~1시간 반’ 14.6%, ‘1시간 반~2시간’ 5.8% 이었다.
타 지역에서 취업할 경우 통근 방법으로는 40.1%가 ‘기숙사·사택 입주’를 꼽았다. ‘자취’ 32.8%, ‘현 자택에서 통근’ 24.8% 순이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