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여파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동결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 총재는 회의 직후 간담회서 “미국 성장세가 예상보다 많이 낮아졌지만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더블딥으로 갈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중수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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