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작소를 오픈했다.
LG전자는 1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LG트윈타워 서관 33층에 사업 전략, 마케팅, 상품기획, R&D 등 아이디어 도출 회의에서 창의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사내공모를 통해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립된 공간’이라는 뜻의 「오아시스 캠프 (Originality(창의), Autonomy(자율), Space(공간), Independence(독립), Story(이야기))」로 명명됐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환경에서 ! 존 생각의 틀을 바꾸는 ‘사고! 전환’으로 고객을 위한 일에 더욱 효율적으로 집중하자는 취지로 이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사용 목적에 따라 ▲‘캠프파크(Camp Park)’ ▲‘캠프 1&2(Camp 1&2)’ ▲‘필드 갤러리(Field Gallery)’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됐고 한 번에 1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캠프 파크’는 회의 시작 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편안히 앉아 쉬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 수 있게 디자인 됐다.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편한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됐으!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급 커피머신과 냉장고, 광파오븐 등도 준비됐다.
회의실 벽은 40여 개의 조립식 쿠션으로 채워져 회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팀을 꾸릴 수 있고, 책걸상과 소파, 회의실 칸막이 등을 쉽게 옮겨 분임토의와 대단위 회의가 자유자재로 진행될 수 있게 구성됐다.
▲‘필드 갤러리’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집중력 향상에 ! 도움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소규모 그룹토의 회의실이 여러 개 준비됐고, 각각의 회의실은 벽면이 화이트 보드로 꾸며져 청사진부터 세부사항까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배려됐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