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이번 휴가는 가까운 레지던스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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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 때문에 8월 중순 이후로 휴가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아예 휴가를 떠나지 않고 도심의 레지던스·호텔 등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레지던스가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비용대비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또 도심 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성수기 요금 등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옥션숙박(accommodations.auction.co.kr)에서는 고급 숙소를 1000원부터 경매를 통해 낙찰받을 수 있는 ‘천원경매’ 이벤트에도 늦깎이 휴가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전윤주 옥션숙박 팀장은 “레지던스의 경우 호텔 못지 않은 시설과 편의성 덕분에 20~3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최근에는 위치에 따라 쇼핑·산책·맛집·스파시설 등 테마별 레지던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지던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이저플레이스’는 서울역과 약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 객실 이용 시 헬스장·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우나에서 노곤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조식뷔페(공휴일은 계란·빵)를 무료로 제공하며 주류·비주류 등을 10% 할인 받아 비용 면에서도 효과적이다. 가격은 2인 기준 1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머셋펠리스’는 객실 예약 시 옥외수영장과 옥외자쿠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어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길 수 있다. 2인 조식이 포함된 16~18평 객실을 16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5박 이상 시 예약할 수 있다. 옥션숙박에서는 테마별 레지던스 기획전을 진행해 휴가객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레지던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멋을 아는 ‘잇걸’들을 위한 레지던스

 ‘까사빌신촌’은 신촌역은 물론이고 홍대입구역과도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휴가객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2호선 라인에 위치해 쇼핑 메카인 동대문도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복궁·덕수궁 등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옥션숙박에서는 14평 객실을 8만원 초반 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을지로코업’은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쇼핑·맛집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새벽 번개시장을 찾아 쇼핑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옥션숙박에서는 8평·9평 객실을 각 6만원, 7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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