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가 새로운 운용체계인 ‘R75.20’ 버전과 최신 ‘소프트웨어(SW) 블레이드’를 9일 발표했다.
‘체크포인트 R75.20’ 버전은 모든 SW 블레이드에서 암호화된 SSL 트래픽을 감시한다. G메일, 이베이, 페이스북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층 보안 분석과 데이터 손실 방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규 URL 필터링 SW 블레이드’는 실시간 웹서핑에 대해 정밀한 통제를 제공한다. 최신 SW 블레이드에는 1억개 이상 웹사이트와 24만개 이상 웹2.0 애플리케이션 및 위젯을 클라우드 기반 웹 분류 엔진 형태로 제공한다.
회사는 보안 성능에 대한 새로운 메트릭스인 ‘시큐리티파워’도 함께 발표했다. 시큐리티파워는 고객들이 그들의 보안 요구를 평가, 각 보안 솔루션의 시큐리티파워 유닛(SPU) 등급으로 나타낼 수 있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체크포인트의 URL 필터링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컨트롤과 통합, 독특한 웹 통제 방식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은 하나의 통합된 정책으로 수백만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위젯에 대한 접속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