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서울국제금융센터에 통신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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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왼쪽)과 월리엄 F 프리만 AIG코리아부동산개발 대표가 통신서비스 구축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여의도에 건설 중인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 구내 통신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금융센터 프로젝트는 동북아 금융 허브로 도약을 위해 서울시와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연면적 50만6334㎡에 오피스 3개동으로 구성된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이원화된 10G망 기반 통신 서비스와 개방형 와이파이존, 4G LTE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서울국제금융센터 입주 고객은 무선전화를 유선전화처럼 사용하는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방문 고객은 와이파이존에서 자유롭게 와이파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3개동 중 ‘원(One) IFC’ 빌딩에는 이달 말까지 통신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나머지 두 건물은 준공이 완료되는 내년 10월까지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행사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의 윌리엄 F 프리만 대표는 “코엑스몰 같은 대형 복합센터에서 서비스 제공 능력이 검증된 SK브로드밴드의 안정적 통신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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