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최대 100만대 악성코드 감염...중국등 일부 지역은 4% 넘어"

Photo Image

올해 상반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가 장착된 스마트폰 50만∼100만대 정도가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자료가 나왔다.

모바일 보안전문업체인 룩아웃(Lookout)은 2일 `룩아웃 모바일 위협`[http://blog.mylookout.com/2011/08/2011-mobile-threat-report-finds-users-are-2-5x-as-likely-to-encounter-malware/]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은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6개월 전보다 2.5배나 높아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10명중 3명 정도가 올해 중에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에 접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지난 1월 80개 수준에서 6월 현재 400개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 세계 악성코드 감염 분포는 1% 미만인 지역도 있는 반면, 중국 등 일부 지역은 4%가 넘는 곳도 있어 다양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