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회장 이석채)는 스마트폰과 데이터 요금 조회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동전화 최적요금제 조회(010.ktoa.or.kr)’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전화 최적요금제 조회 서비스는 가입자 통화패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이동통신 3사 요금제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지난 2003년 시작됐으나 그간 음성요금제에 한정돼 조회 가능한 요금제가 전체의 58%에 불과했다.
KTOA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음성요금제뿐만 아니라 데이터요금제·스마트폰요금제·결합상품 등 최근 통신이용 패턴에 맞게 새로운 요금제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 조회가능 요금제는 190개로 전체 201개 요금제 중 94.5%를 지원한다.
요금제와 연계된 멤버십카드 혜택과 이용약관 등 이동통신과 관련된 정보제공 범위도 넓어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