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과 배우 이광기가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21)’ 조직위원회에 합류한다.
경기도는 4일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승철씨와 이광기씨를 포함해 이은 명필름 대표와 김수만 한국자연다큐협회장, 이성규 감독(한국독립PD협회 초대회장), 주재현 변호사 등을 새로운 조직위원으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인재 파주시장(부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유지태 부집행위원장 등 조직위원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40여개국에서 100여편의 작품을 출품한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기획행사와 문화 이벤트가 마련되며, 이승철씨는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