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점차 방향을 틀어 북서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돼 또 다시 폭우 피해가 염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괌 서쪽 1,0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 무이파가 8월 1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690㎞ 부근으로 접근하다 8월 1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오는 8월 3일 오전 3시에는 매우 강력한 대형 태풍 상태를 유지하며 북서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형 태풍으로 커진 무이파로 인해 오는 6일~7일께는 한반도가 태풍 간접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1일 현재 무이파는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8m/s, 강풍반경 580㎞ 초대형 태풍으로 발전한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무이파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진행방향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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