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혹서기(8월1~31일) 동안 대형 급식업체 및 외식업체에 공급되는 축산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산단계인 도축장의 위생관리 및 도축 지육에 대한 미생물 오염검사, 식육 내 유해 잔류물질 검사 등 식육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 주 1회에서 2회로 축산물 정밀 모니터링검사를 확대해 기준치 이상 나오거나 식중독 균이 검출되면 해당 작업장에 대한 집중 소독과 출하농가 및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위해요소 등이 검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축산물작업장의 식육 대한 미생물검사 1,644건, 항생물질 등 잔류물질검사 1,171건을 검사했으며 부적합 및 기준치 위반사항은 없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변질·부패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냉장고·칼·도마·행주 등에 대한 각별한 위생관리와 음식 먹기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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