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정전고객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인력 4,588명, 장비 1,047대를 투입하여 7월 29일 피해설비 복구 및 전력공급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침수로 피해를 입은 서울 남부, 경기북부 등 피해지역 고객의 내선 전기설비 점검 지원 등 다각적인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집중호우 기간 중 한전직원 46명, 협력회사 직원 85명을 동원하여 1,114호의 침수 고객 내부 설비점검과 설비 지원을 통해 응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친 것에 이어, 특히 7월 31일부터는 학교, 마을 회관 등 수재민 수용장소에 대한 전력설비 무상설치를 지원하고 내선 전기 협력회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의 전등, 콘센트, 누전 차단기 등 옥내 전기설비 무상 점검 및 교체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기업 최초로 창단된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대하여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약 40여명의 구조단원과 한전 사회봉사단원이 참여하여 침수주택 15호 및 산사태로 인한 주변지역 정리와 피해지역 봉사활동 등 수해 복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KEPCO 119 구조단은 7월 27일 강남지역 집중호우시 삼성동(선릉역 부근) 일원에서 강남소방서와 합동으로 침수 주택 및 상가 5호에 대해 배수작업 및 전기설비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서울 강남 등 침수로 인한 자체 전기 설비 피해로 전기공급이 차단된 16개 아파트 단지 9,168세대 전기공급을 위해 한전은 전주 29본, 변압기 28대 등 임시전력설비 구축과 비상발전기 5대를 설치하였으며, 설비복구 인력 172명, 복구장비 52대와 긴급 구호인력 12명 등을 지원하여 신속한 정전 복구를 완료하였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