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SNS 이용 입학사정관제 상담센터 개설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최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www.facebook.com/ao.korea)를 개설했다.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는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입시정보 제공에 활용한 것이다.

 입시지원을 앞두고 초조해하는 학생, 학부모, 일선교사들에게 유용한 입시정보 제공하고, 도시와 지방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는 다양한 입학사정관전형 및 일반 입시 관련 콘텐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사례, 각종 학교 홍보 동영상 등이 담겼다.

 이대희 고려대 입학사정관실장은 “앞으로 사교육업체나 컨설팅업체를 찾을 것이 아니라 입학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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